첫 티샷의 마음 가짐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라면,

라운딩이든, 스크린골프에서든 

티샷의 부담이 없는 골퍼는 거의 없을겁니다.

 

 

첫 홀에 첫 티샷일 경우 그 부담은 더욱 배가 되는데요.

 

 

혹자는 드라이버는 18홀에 14개 밖에 안치니

아이언이나 숏게임을 연습해야 한다고도 하지만

 

사실 드라이버가 죽으면 다음 샷에서는 티샷 실수를 

만회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인해, 더욱 힘이 들어가기 마련이죠.

 

 

구력을 충분히 쌓으면서 티박스에 서는 것에 대한 부담을

점차 줄여가는 것도 물론 좋습니다만,

 

 

아직 구력이 부족한,

아직 연습량이 부족한,

아직 멘탈이 부족한,

아마추어 골퍼라면?

 

 

 

 

 

앞으로 제가 소개해드리는 양념들을 가지고

하나하나 본인에 맞게 적용하고

자신의 스윙에 양념을 쳐보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일반적인 아마추어 골퍼들의 라운딩 때 의식의 흐름입니다.

 

 

 

1번홀 티샷에서 실수를 한다? (ex, 슬라이스)

 

엇? 내스윙에서 뭐가 잘못된거지? (멘붕)

 

2번홀에서 다시 마음가짐을 잡고 레슨받은대로 샷해보자!!

 

결과는!?  똑같은 슬라이스, 혹은 쪼루나 뒷땅

 

 

 

 

위와같은 흐름을 경험해 보셨을 텐데요,

 

 

 

수년간 거의 매일을 연습을 가면서 제가 느낀건,

아무리 샷감이 좋은 시기라고 하더라도

 

어제의 스윙이 다르고,

오늘의 스윙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라운딩 직전 연습장 vs. 라운딩에서의 스윙도 다름)

 

 

그래서 라운딩에서 어떻게 하라고? 어쩌라는건데?

라고 물으신다면,

 

 

 

 

 

먼저 앞으로 제가 소개해드릴 양념을 포함한

본인만의 미스샷 케이스에 따른 양념을

미리 준비해 두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본인 샷의 문제점 - 해결방법이 아래와 같다고 할 때,

 

문제점 = 나는 슬라이스 날때 보면 그립을 너무 꽉 쥐고 있어.

(슬라이스 방지 양념 = 그립 약하게 쥐기)

 

문제점 = 나는 타핑 날때 보니까 임팩할때 왼쪽 골반이 빠지네?

(타핑 방지 양념 = 체중이동 확실하게 해주기)

 

이런식으로 준비를 해둔다면,

앞에 예시를 든 상황은 아래와 같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1번홀 티샷에서 실수를 한다? (ex, 슬라이스)

 

내가 슬라이스 났을떄 주로 하는 실수(문제점)이 뭐고,

그에 따른 해결책(양념)은 뭐가 있지?

 

2번홀에서는 다른거 신경쓰지말고 그 양념 한가지만 신경써서 다시 샷해보자

 

결과는!? 보상동작에 따른 구질 개선의 흐름을

가져올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이 모든것들이 한두번 해본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미스샷의 종류별 양념들을 많이 확보해 두고

스크린골프 같은 게임을 할 때부터

하나하나 적용해보세요. 

 

 

 

이런 개선책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안정감과 함께 멘탈 관리에 도움이 되실겁니다.